[Git] 작업 내용 임시 저장하기 - stash

마스터 브랜치에서 작업을 하다가 아직 커밋을 하지 않았는데 급하게 다른 브랜치로 가야할 일이 생길 수 있습니다. 물론 커밋을 하고 가면 되겠지만 작업이 끝나지도 않았는데 커밋을 하면 쓸모없겠죠? ' git stash ' 를 입력하면 최신 커밋 이후의 작업들을 저장할 수 있습니다. 마스터 브랜치에서 미완성된 팩토리얼 함수를 커밋하지 않고 highlevel 브랜치로 이동해보겠습니다.

 

 

저는 커밋을 하고 싶지 않은데 checkout 전에 커밋을 하라는 오류가 뜨네요? git stash 명령어를 입력하고 다시 이동해보겠습니다.

 

 

잘 되네요. highlevel 브랜치에서 작업이 다 끝나고 다시 마스터 브랜치로 돌아갔다고 가정하겠습니다. stash에 저장된 작업물을 다시 불러오려면 ' git stash apply ' 명령어를 입력하면 됩니다. 명령어를 입력하고 다시 워킹디렉터리를 살펴보겠습니다.

 

 

작업중이던 팩토리얼 함수가 잘 돌아왔네요! 팩토리얼 함수를 완성하고 커밋을 하면 기분이 정말 좋을 것 같습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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stash에 대해 조금 더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. stash는 임시 저장공간이며 스택 구조를 이루고 있습니다. 스택 구조이기 때문에 가장 먼저 들어간 작업물이 가장 나중에 나옵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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stash는 브랜치를 이동한다고해서 바뀌지 않습니다. 즉, master 브랜치에서 작업하던 내용을 stash에 저장하고 이를 highlevel 브랜치에서 꺼내 쓸 수 있다는 말입니다. 만약에 master 브랜치에서의 작업을 highlevel 브랜치에서 잘못 하고 있었다면 이를 stash에 보관한 뒤에 master 브랜치에서 꺼내 쓰면 굉장히 편하겠죠?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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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런데 apply 명령어로는 스택의 최상단의 작업물만 불러올 수 있습니다. 스택에서 두 번째 층에 있는 작업물을 쓰고 싶다면 어떻게 할까요? 먼저 stash에 들어있는 모든 작업물들을 확인해보겠습니다. ' git stash list ' 명령어를 입력하면 됩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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왼쪽에 stash@{n}이 스택에서 인덱스 번호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. 특정 작업물을 불러오고싶다면 아래와 같은 명령어를 입력하면 됩니다. n은 지우고자 하는 인덱스 번호입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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$ git stash apply stash@{n}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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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런데 위 사진에서 중복된 내용이 저장되어 좀 지저분하네요. 내용물을 지우겠습니다. 명령어는 아래와 같습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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$ git stash drop stash@{n}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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apply를 해준 작업물은 drop을 통해 지워주는게 좋겠죠? 그런데 꽤나 번거롭습니다. apply와 drop을 동시해 해주는 명령어가 있습니다. 바로 pop입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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$ git stash pop stash@{n}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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만약에 stash 아이디를 적지 않고 git stash pop까지만 적으면 가장 최상단의 작업물이 pop됩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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